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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심헬프미 신청하기! 학생부터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까지 무상 지원

by na나 2025. 11. 6.

최근 사회적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시는 ‘안심이 앱’과 연동되는 휴대용 긴급신고 장치인 ‘안심헬프미(HELP ME)’를 통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기기는 단순한 경보기 수준을 넘어, 위급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로 즉시 연결되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무상으로 지원되어 범죄 예방과 긴급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서울시 안심헬프미란 무엇인가
서울시 안심헬프미란 무엇인가

지원대상 및 주요 기능

안심헬프미는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 생활권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울소재 학교, 직장에 다니는 경우에도 ‘생활권자’로 인정되어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아동·노인·장애인·1인 가구 등은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시민은 자부담금 7,000원을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급되는 물품은 휴대용 긴급신고 키링 1종이며, 5종의 디자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키링은 블루투스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있으며, 버튼을 약 3초간 길게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신고됩니다. 이때 보호자로 등록된 사람에게는 긴급 알림과 위치정보가 동시에 전송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앱이 꺼져 있어도 기기 버튼만으로 신고가 가능한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신청 방법과 기간

안심헬프미는 서울특별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SOS센터(https://www.seoul.go.kr/sos/)’ 페이지 내 ‘안심헬프미 신청하기’ 메뉴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신청은 연 1~2회 공고 형태로 진행되며, 최근 모집은 11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11월 10일(월) 오후 6시까지 진행 예정입니다. 신청 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공고 일정이 뜨는 즉시 접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또는 재직(재학)증명서 등 ‘서울 생활권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합니다. 심사 후 선정된 대상자는 문자 또는 이메일로 안내받으며, 이후 지정된 수령처에서 직접 기기를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 전 확인사항과 주의점

기기를 수령한 후에는 반드시 스마트폰과의 연동 절차를 완료해야 합니다. ‘서울시 안심이 앱’을 다운로드하고,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안심헬프미 키링을 등록해야 정상 작동합니다. 만약 연동하지 않거나, 반복적인 오신고가 발생할 경우 사용 제한 및 물품 회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기 사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운영체제 호환성이 중요합니다. 안드로이드 13버전 이상, iOS 15버전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며, 일부 키즈폰이나 구형 모델은 연동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는 블루투스 권한과 위치 정보 허용을 반드시 설정해야 합니다.

기기는 생활방수 기능이 있으나, 장시간 침수 환경에서는 고장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충전은 USB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충 시 약 5~7일간 사용 가능합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기 고장 시 교체보다는 새 신청을 권장”하고 있으며, 정기 점검은 지정된 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안심헬프미의 기대 효과

서울시는 안심헬프미 사업을 통해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 여성 대상 범죄, 심야 귀가길 불안, 노인·아동의 실종 위험 등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관제센터는 신고 즉시 CCTV 연동 및 관할 경찰서 통보를 통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또한 서울시는 향후 자치구별로 안심헬프미 보급을 확대하고, 공공시설·대중교통 등에서도 동일한 시스템을 연동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